코웨이(대표 김동현)는 ‘2014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환경가전 기술력 향상과 제품 실용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신기술 개발과 신기술 제품 판로확대에 기여한 단체(기업, 기관 등) 및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대상은 국가기술표준원 주관 NET(신기술) 인증을 받은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이다.

최근 코웨이는 ‘좌욕 특화 수류시스템 기술’을 개발, 비데업체 최초로 보건신기술 분야 NET를 획득했다. 좌욕 특화 물흐름은 두개의 물줄기가 한 점으로 분사돼 수류의 힘이 상쇄되고, 이를 통해 항문 내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분수 위에 앉아 있는 듯한 부드러운 느낌으로 좌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해당 신기술은 지난달 출시된 ‘클리닉 비데’에 적용됐다.

이선용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물과 공기를 다루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