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지수가 대형주의 강세 흐름 속에 196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오전10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21.35포인트(1.10%)오른 1961.22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346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4억원, 71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8억원)가 매수우위를, 비차익거래(-50억원)가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3.48%)와 현대차(2.78%), SK하이닉스(1.37%), 현대모비스(1.27%), POSCO(0.6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NAVER는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 전자(2.88%)와 증권(2.20%), 운송장비(2.1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업(-0.94%)과 음식료품(-0.85%) , 의약품(-0.8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1.85포인트(0.34%) 오른 541.75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1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억원, 2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운송(2.80%)과 운송장비, 부품(2.08%), 오락, 문화(1.81%)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종이, 목재(-1.93%)와 제약(-0.75%), 정보기기(-0.73%)는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파라다이스(2.99%)와 서울반도체(2.46%)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CJ오쇼핑(-1.40%)와 CJ E&M(-0.29%) 등이 하락하고 있고 셀트리온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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