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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유업, 서울SOS 어린이 마을에 분유 기부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매일유업은 8일 서울 SOS어린이 마을에서 열린 후원자 간담회 자리에서 서울 SOS 어린이 마을 홍보대사 변정수씨를 통해 매일유업 분유를 전달했다. 매일유업은 내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어린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때까지 생활하는 아동양육 시설 서울 SOS어린이 마을에 매일유업 분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매일유업은 분유 기부뿐 아니라 매일유업 육아전문 상담가의 분유와 육아에 대한 기본 교육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들을 통한 재능 기부도 병행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베이비박스에 유기돼 마을에 온 신생아들이 갑자기 많아지면서 아이들의 잠자리 걱정, 먹거리 걱정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분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분유 기부 이외에도 재능 기부 등 아기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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