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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사흘간 1만여명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GS건설이 지난 7일 오픈한 서울역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약 1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GS건설이 10일 밝혔다.

서울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지하5층~지상 25층 14개동 1341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1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72㎡ 97가구, 84㎡ 321가구로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 가구를 분리해 임대를 줄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 84㎡ 39가구가 높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2차 분납(1차 1,000만원 정액), 발코니 확장 무상,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무상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2순위, 13일에 3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25~27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되며, 84A㎡, 84B㎡ 등 2개 타입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 중구 만리동2가 176-1번지 현장 인근에도 분양홍보관이 설치돼 운영중이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지하철 1, 4호선, 경의선, 인천공항철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과 도보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손기정 공원이 조성돼 있어 환경도 쾌적하다.

이상국 GS건설 서울역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서울 중심가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대부분 실수요자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상담직원들이 쉴 틈이 없을 만큼 상담비율이 높아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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