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유안타증권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유안타증권은 코스피시장에서 10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4.91%(635원)오른 4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중 FTA가 타결되면 중화권 전문 증권사인 유안타 증권이 혜택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장은 이날 오전 베이징에서 통상장관 회의를 갖고 양국 FTA 막판 쟁점을 조율하고 있어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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