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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21개 레스토랑에는 지역별로는 서울 중구 10개, 강남구 9개가 포함됐으며, 광진구와 용산구에 각각 1개씩 선정됐다. 다음은 블루리본 서베이가 선정한 서울 지역별 최고 레스토랑과 평가.
<중구>
*나인스게이트그릴 프랑스식: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프랑스 요리 전문 레스토랑으로 현재는 캐주얼한 브라스리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도림 중식:모던한 분위기에서 품격있게 중국요리를 즐길 수 있다. 스타셰프 여경옥 씨가 합류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메뉴를 선보인다.
*도원 중식:40여년 역사의 호텔 중식당. 전통적인 레시피에 기초한 모던한 중식을 선보이고 있다.
*라연 한정식:프렌치를 전공한 서상호 총주방장과 임형택 셰프가 라연을 책임지고 새로운 차원의 한식을 내고 있다.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군더더기없이 정갈하다. 남산이 보이는 전망 역시 좋다.
*무궁화 한정식:한국적인 감각을 살린 모던한 디자인에 한국 정통 반가 음식을 한정식으로 새롭게 해석하였다.
*스시조 일식:최상의 재료를 사용한 최고급 일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국내 최대의 길이를 자랑하는 히노키 다이에서 맛보는 스시가 특히 인기가 높다.
*아리아께 일식:재료의 선도가 좋기로 유명한, 서울에서 손꼽히는 일식집 중의 하나이다. 담백하고 정갈한 90여 가지의 정통 관서 지방의 요리를 선보인다.
*콘티넨탈 프랑스식:오랜 전통의 신라호텔이 레노베이션과 함께 새롭게 변신하면서 음식 스타일도 최근 트렌드에 맞춘 모던 프렌치 요리를 선보인다.
*팔선 중식:많은 사람들이 서울 최고의 중식당으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 곳. 광동식을 비롯하여 사천, 북경요리 등 수백 가지가 넘는 정통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다.
*피에르가니에르서울 프랑스식:세계적인 명장 피에르 가니에르의 레스토랑. 화려한 플레이팅은 맛뿐 아니라 시각적로도 호사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프랑스 요리답게 디저트 코스가 강한 점도 매력적이다.
<강남구>
*레스쁘아뒤이부 프랑스식:비스트로를 표방하는 프랑스 레스토랑. 요리에 남다른 열정을 지닌 임기학 셰프의 솜씨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최근 뉴욕에서 샤쿠트리(Charcuterie)를 연수받고 와서 직접 만들어내는 햄과 테린, 파테 등의 솜씨도 기대가 된다.
*리스토란테에오 이탈리아식:서울에서 몇 안되는 이탈리안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부티크 레스토랑. 어윤권 셰프의 창작성이 돋보이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미피아체 이탈리아식:청담동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 중의 하나로 오랫동안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고 있다. 정통 이탈리아식에 프랑스풍이 가미된 홈메이드 스타일의 요리를 선보인다.
*스시초희 스시:신선한 제철 재료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섬세한 재료 손질이 돋보인다. 오랜 경력의 박경재 실장이 쥐어주는 스시를 맛볼 수 있다.
*스시효 스시:스시의 달인 안효주 조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극상의 스시를 맛볼 수 있다.
*정식당 뉴코리안:뉴코리안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서울을 대표하고 있는 레스토랑 중의 하나. 최근 세계 미식 트렌드의 영향을 많이 받아 비주얼은 아방 가르드하면서도 식재료와 조리 기법은 한식과 양식을 넘나든다.
*테이블34 프랑스식:자극적이고 기름진 맛을 배제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프랑스 컨템퍼러리 퀴진을 내는 곳. 34층에서 내려다보는 테헤란로의 전망도 훌륭하다.
*팔레드고몽 프랑스식:오랫동안 청담동을 지켜온 프랑스 레스토랑. 클래식과 뉴 프렌치가 적절히 조화된 테이스팅 코스 요리를 주로 하고 있다. 이재훈 셰프가 합류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전설적인 와인 리스트로도 유명하다.
*필경재 한정식:서울을 대표하는 한정식집. 현대화되지 않는 정통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식사를 마치고 한국식 정원에서 즐기는 떡과 차가 인상적이다.
<광진구>
*나무 일식:전망이 좋기로 유명한 워커힐에 위치한 퓨전 일식 레스토랑. 모던한 인테리어도 식사의 분위기를 올려 준다.
<용산구>
*파리스그릴 프랑스식:남산과 바깥 정원이 보이는 아름다운 전망과 30년대 파리 스타일의 마호가니 풍의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격식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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