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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의 해악성 적극 알린 건보공단과 시민단체의 금연 캠페인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한국부인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ㆍ시민단체와 공동으로 6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 앞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건보공단의 담배소송 2차 변론기일(11월7일)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비자ㆍ시민단체 사무총장과 건보공단 직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국민들에게 담배의 일반적인 해악과 함께 공단이 빅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한 흡연폐해 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담배회사의 책임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성희 한국부인회 사무총장은 “건보공단의 담배소송에 이어 정부의 담뱃값 인상 발표와 금연치료 급여화 등 금연대책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담배소송은 소송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소송 과정에서 일어나는 금연과 흡연폐해 홍보 등 부가효과도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의 담배소송을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박경순 건보공단 징수상임이사는 “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 등 담배의 진실을 반드시 밝힐 것이며, 담배소송을 통해 전 사회적으로 금연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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