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김화진)은 사립학교 교직원에게 지급하는 급여와 생활안정자금 대여에 대해 1일 1회 지급하는 기존의 시스템에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확대 지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생활안정자금 대여의 경우 종전에는 당일 10시 이후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다음날 오후 3시에 지급하여 대여금을 수령하기까지 최장 30시간의 시간이 걸렸다”며 “하지만 이제 오전과 오후 1일 2회에 나누어 지급함으로써 최소 4시간, 최대 24시간 이내에 생활자금을 수령할 수 있게 돼 긴급 자금이 필요한 교직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이다.

김화진 사학연금 이사장은“고객 니즈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여 교직원 만족도 제고와 경제적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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