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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생명 김연배 부회장 현장경영 시동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한화생명 김연배 대표이사 부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영업현장을 방문, 영업관리자를 비롯 보험컨설턴트들(FP)을 격려하는 등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6일 김연배 부회장이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경영지역본부를 찾아가 영업관리자 20명, FP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의 이번 현장 격려방문은 영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18일까지 강남, 중부, 부산, 대구, 호남, 강북 지역본부 등 전국 7개 지역본부를 모두 방문할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02년 한화그룹이 한화생명을 인수할 당시부터 현장 영업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취임 당시에도 영업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기도 했다.

지난 9월말 새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 부회장은 10월 한달간 본사 41개 팀으로부터 하루 2~3개 팀씩 업무보고를 받아왔다. 업무보고도 기존의 딱딱한 형식의 브리핑이 아닌 라운드테이블에서 격의 없이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했다. 본사 업무보고를 마친 김 부회장은 보험영업 현장을 찾아 현장경영 활동을 본격화한 하고 나선 것이다.

김 부회장은 “한화생명이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수한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기까지 일등공신은 FP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과 희생이 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최 접점에 있는 영업현장 의견을 반영한 고객과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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