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8회를 맞은‘ARC어워드’는 미국 연차보고서 평가 전문기관인 머콤사가 주관하며, 그 전통과 권위 면에서 연차보고서 평가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평가된다. 매년 약 60개국 2000여개의 연차보고서가 출품되고 있다. 특히 미국·영국·캐나다 등의 세계적인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깐깐하고 공정한 평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화재의 애뉴얼리포트는 콩기름을 이용한 친환경 용지 사용을 비롯해 우편물 형태 활용의 독창성 등에서 높은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금융권 중에서 ARC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곳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해외 금융사는 골드만삭스, AIA, 프로그레시브 등이 수상했다.
최경아 삼성화재 브랜드전략TF 파트장은 “회사 홍보물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이 쉽게 보험을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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