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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나은 대한민국, 인성교육이 꼭 필요하다. 박완순박사 인성교육 공개세미나 개최

2014년 ‘인성교육진흥법안’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빠르면 2015년부터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일선 교육현장에 인성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학교폭력, 왕따, 자살 등 청소년 사회문제가 심각한 사회병폐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이를 법률적, 제도적으로 체계화하자는 취지다.

모두가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다소 추상적인 개념이라 이를 사회적 담론으로 확산시키지 못했을 뿐더러 사회적 시스템으로 뒷받침하지 못했다는 자성에 따른 것이다.

㈜헤럴드와 박완순 인성교육계발원(원장 박완순)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인성교육 지도사 과정’은 국내 최초로 인성을 공식화한 지도자 양성과정으로 인성교육의 이론적 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KBS-TV 아침마당 특강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완순 박사

특히 '인성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이나 강사, 교육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이론적 틀이자 경쟁력을 더할 수 있는 귀중한 인성교육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강의 주요 내용은 ▶사회의 어른으로 되어가는 나이대별 변화 과정과 특성 ▶우리 정서에 맞는 인간의 성격 및 심리분석 ▶모든 인간의 공통심리 ▶조직의 특성과 조직 내 행동요령 ▶조직문화 위력과 형성과정 ▶올바른 인성행동 ▶인성덕목 등 7가지 범주 등이다.

강의를 듣다 보면 좀처럼 접하기 쉽지 않던 ‘인간에 대한 공부’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총 30시간으로 진행될 인성교육 지도사 과정을 수료하면 자격점검 시험과정을 거쳐 인성교육 지도사 자격증을 획득하고, 인성교육 강사로도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순복 박완순인성교육계발원 마케팅본부 대표는 “이번 과정은 인성을 공식화한 국내 최초의 인성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이라며 “박완순 박사가 정립한 ‘인성공식’ 이론은 누구나 공감할 인성에 대한 개념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성교육은 학교교육만으로 이뤄질 수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 학교, 사회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실천할 때 인성교육이 완성된다는 점이다. 결국 전인교육이 회복되고 학벌보다는 인성을 평가하는 사회적 제도적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인성교육이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얻고 확산될 수 있다는 점과 인성교육 관련법안까지 마련되고 있는 시점에서 갈수록 인성교육 지도자의 역할은 매우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성교육의 의미나 내용이 생소한 사람들을 위해서 11월 12일 수요일 오후, 대치동 평생학습관에서 공개적으로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소가 협소하여 먼저 접수하는 200명만 입장이 가능하며, 문의는 ㈜헤럴드–박완순인성교육계발원(전화 02-3446-5502)으로 하면 된다.

박완순 박사는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원장 출신으로 <인성공부>, <인성이 실력이다> 등을 집필하는 한편 작년 2월 건국대에서 열린 인성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성교육 지도자 과정과 공개세미나에도 직접 강사로 나선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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