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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타드와 기술혁신 MOU 통해 韓ㆍ카타드 ‘윈ㆍ윈’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오후 카타르 에너지산업부 모하메드 빈 살레 알 사다(Mohammed Saleh Al-Sada) 장관과 기술혁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우수 기술과 카타르의 풍부한 자금을 결합해 상호간에 윈ㆍ윈할 수 있는 연구ㆍ개발(R&D)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MOU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 산업기술 정책 및 발전전략을 카타르 연구원, 공무원 등에 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신재생에너지 등 카타르 측 희망 산업분야 대한 연구인력 양성 프로그램 제공, 카타르 측 수요 기술을 국내 연구소, 기업 등에 개발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자원부국으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0만3555달러로, GDP 성장률 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다만 최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동지역에서는 선도적 산업기술개발에 많은 관심과 재원을 투입 중에 있다.

이번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산업기술분야 협력을 통해 카타르의 제조업 분야 기술협력을 증진하고, 우리나라의 카타르 시장으로의 전략적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차동형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이번 협력으로 카타르 지도층 및 여론 주도층에 기술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카타르 R&D 인력 양성, 공동 R&D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양국간 산업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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