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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S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작년보다 21.53% 증가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BS금융지주는 5일 올해 3분기 순이익이1178억2천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3%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491억3000만원으로 9.29% 늘었고, 영업이익은 1574억5400만원으로 16.96% 증가했다.

BS금융그룹은 저금리 기조 장기화, 기업의 채산성 악화 등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영업력 강화를 통한 적정 성장과 기반확대 효과로 3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룹 총자산은 부산은행의 대출성장과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자산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3.48% 증가한 56조 815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경남은행이 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연말에는 총자산이 9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성지표인 ROA, ROE는 각각 0.88%, 11.29%로 국내 금융지주사 중 최상위권을 유지했고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4.72%,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각각 1.32%와 0.82%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경영지표를 보였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29% 증가한 3055억원이었다. BS투자증권, BS캐피탈, BS저축은행 등 비은행 계열사의 당기순이익 합계도 전년동기 대비 44.4% 증가한 426억원을 기록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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