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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근로자공제회ㆍ우리은행…건설인 우대 예ㆍ적금 통장 등 금융상품 출시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5일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과 상호 협력해 공제회 회원인 건설근로자 우대 ‘힘내라! 건설인 예금·적금 통장’ 등의 금융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힘내라! 건설인 통장’은 100만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 연 1%의 우대금리 혜택과 이체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상품이다. 또 ’힘내라! 건설인 적금’은 1년제, 2년제, 3년제 중 선택이 가능하며, 최대 300만원까지 가입가능 한 자유적금으로 최대 0.2%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기존에 우리은행에서 취급하고 있었던 ‘우리새희망홀씨대출’ 상품을 공제회 회원이 신청할 경우 추가로 0.1%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금융상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공제회로부터 발급받은 ‘퇴직공제금 적립내역서’를 갖고 전국에 있는 우리은행 지점에 방문하면 된다.

퇴직공제금 적립내역서는 공제회의 본회 및 건설근로자 지원센터(‘7호선 남구로역 5번 출구’ 앞), 전국 9개 지부, 종합지원이동센터에 방문하거나 공제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공제회는 우리은행과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금 수급권 보호를 위해 협약(MOU)를 체결해 퇴직공제금 압류방지 통장을 출시한 바 있으며, 그 동안 약 2000명의 건설근로자가 압류방지 통장을 통해 퇴직공제금을 안정적으로 수령했다.

이진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퇴직공제금 수급권 보호를 위한 퇴직공제금 압류방지 통장에 이어 이번에 출시하는 건설근로자 우대 금융상품은 근로자가 땀 흘려 일한 소득을 조금이라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의 협조를 받아 다양한 금융지원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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