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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투스ㆍ게임빌 사상 최대 실적…호실적에 주가 상승 반전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컴투스와 게임빌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호실적에 주가도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컴투스는 5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59억5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5980% 급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868억2200만원으로, 43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09억2800만원으로 3165%나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475억원)에 못 미쳤지만 순이익은 컨센서스(381억원) 수준을 상회했다.

특히 컴투스의 해외 매출이 비약적으로 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806% 늘어난 693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80%에 달하는 수치다. 국내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06% 성장한 175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 달성에 힘을 보탰다. 최근 컴투스의 주가는 이틀(3~4일) 사이 15% 넘게 단기 급락했지만, 실적 발표 이후 장초반 반전에 성공하며 다시 상승세다.

게임빌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34억4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9%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24억5600만원으로 10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8억300만원으로 449.5% 급증했다.

특히 올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이 지난해 연간 매출인 812억 원을 넘어서면서 최초로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게임빌은 올 3분기 누적으로 매출 1035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 당기순이익 168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76%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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