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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 치료도 트랜드가 있다! 더욱 강력해진 모낭주사, 줄기세포치료로 탈모 고민 끝

정수리 탈모, M자 탈모, 여성형 탈모 등 탈모 상태나 원인에 따라 탈모 치료도 천차만별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든 노총각 안현섭(가명)씨. 수입도 괜찮은 그는 성실하고 심성도 착하지만 매번 맞선을 볼 때마다 번번이 실패였다. 40대 중반을 훨씬 넘겨 보이는 외모가 문제였는데, 다름이 아니라 정수리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 절반의 대머리 때문이다.

이렇듯 모발은 얼굴 생김새 못지않게 아니 어떤 사람들에게서는 얼굴 생김새보다 어쩌면 더, 개인의 외모를 결정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다. 때문에 모발이 부족한 탈모환자들의 수난은 클 수밖에 없는데, 주변사람들로부터 ‘대머리’라고 불리거나,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여 특히 취업이나 연애, 결혼이라는 인생중대사에 직면했을 때 본인의 자신감은 크게 떨어지고 스트레스만 커지게 된다.

 

이에 후즈후피부과 오세웅 원장은 “모발이라는 것은 한번 빠지면 다시 나게 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면 그만큼 치료효과가 감소된다. 따라서 탈모가 의심될 경우, 조기에 피부과전문의 상담과 정확한 진찰을 통해 개인별 탈모 상태나 원인 등에 따른 스마트한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서 “여전히 탈모 치료 하면 약물 치료나 모발 이식 수술을 많이 떠올린다. 하지만, 탈모 치료도 트랜드가 있어, 최근에는 보다 환자들에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탁월한 모낭주사요법이나 줄기세포치료가 큰 인기다”라고 덧붙였다.

탈모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탈모 치료로 유명한 후즈후피부과 대표적인 탈모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모낭 강화와 모발 성장에 효과적인 모낭주사요법, ‘메조테라피’]
단순 탈모 방지 외에 모낭 강화 및 모발 성장을 위해서는 주사요법이 필수적인데, 타 솔루션과 병행하면 더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앞이마 부위가 많이 빠졌거나 머리 전체에서 탈모가 시작된 경우 더욱 효과적. 대표적인 시술은 바로 ‘메조테라피’ 모낭주사요법. ‘메조테라피’는 모낭 주위에 직접 주사 약제를 주입하여 모낭을 자극하는 치료법으로써 모근에 약제가 직접 침투되면서 줄기세포를 자극하여 모낭의 손상을 회복시키고 재생을 촉진시키는 원리다. 아주 가느다란 주사로 톡톡 두드리듯 주사하고 적은 양의 약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고, 약 10분 정도의 짧은 시술 시간과 적은 통증, 시술 직후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앞이마가 휑한 남성들도 두피 진단기를 통해 피부에 모낭이 많이 살아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발모 효과를 볼 수 있다. 3∼5회 정도 시술하면 탈모가 멈추고 2∼4개월 후에는 새로운 머리가 자라는 것이 보인다.

[모낭세포 활성화로 보다 강력한 줄기세포치료, ‘스마트프렙II’]
탈모 치료를 정기적으로 매주 꾸준히 받기 어렵거나, 급격한 탈모진행으로 기존 탈모 치료보다 더욱 빠른 효과를 원하는 환자들에게는 줄기세포 탈모치료를 추천한다. 그 중 ‘스마트프렙II’는 환자의 혈액에서 살아있는 줄기세포만을 농축하는 특별한 기술로 기준치의 6~8배 이상 농축된 줄기세포를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에 전용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해 주입하는 형태. 모발이 없는 곳에서는 신생모가 솜털형태로 지속적으로 자라나게 되며,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솜털의 경우에는 그 굵은 성장기모발로의 전환이 이뤄져 단독요법으로는 M자 탈모를 제외하고는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모발이식을 받은 환자의 경우,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한 줄기세포 이용을 통해, 생착률 향상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빠른 상처회복을 유도해 모발이식 후 부기나 염증의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부작용의 위험이 적은 장점이 있다.

더불어, 오원장은 “탈모는 후천적인 환경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나빠지는 경우가 더 많다.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식습관만 지켜도 탈모로 인한 고민을 절반으로 줄여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지나친 음주는 피지분비를 증가시키고, 두피를 노화시켜 탈모를 촉진시키므로, 적당한 음주 혹은 절주, 그리고 청결한 두피를 위하여 머리를 감고 충분히 말린 후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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