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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W리스트]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첫 멀티골, 챔스리그 골 맛본 ’한국선수 3‘
[헤럴드경제]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베쿠젠에서 활약중인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1경기에서 2골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23분과 후반 28분 상대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2골로 레베쿠젠은 제니트를 2대1로 꺾고 승점 9를 기록해 모나코(5점), 제니트, 벤피카(이상 4점)를 따돌리고 C조 선두를 지켰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한국 선수가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지난 8월 20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온에서 열린 FC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에서 2-2로 맞선 전반 42분 챔피언스 리그 데뷔골을 작성했다. 챔피언스 리그 본선경기에서는 지난달 2일 벤피카(포르투갈)와의 C조 2차전 홈 경기에서 결승골에 이어 제니트전에서 시즌 2, 3호골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중 챔피언스 리그 득점 1호는 설기현이 갖고 있다. 설기현은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 뛰던 2001년 8월 9일, 스웨덴 할름스타드와의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에서 골을 넣었다.

챔피언스 리그 최다골 주인공은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챔피언스리그에서만 5골을 넣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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