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롯데마트, 베트남 우수 상품 선보인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역, 잠실 등 대형점포 5개점(구로, 서울역, 안산, 의왕, 잠실점)에서 ‘베트남 특별상품전’을 진행, 베트남의 신선, 가공 식품 및 라텍스 베개 등 총 120여개 베트남 우수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베트남 특별상품전은 기존에 국내 수입이 많이 되는 의류와 신발 외에 사이공 맥주, G7 커피 등 신선, 가공식품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미네랄 성분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고당도 ‘베트남 용과’를 개당 2500원에, 베트남 대표 음식인 ‘비치 베트남 월남쌈(400g)’과 ‘비치 베트남 쌀국수(400g)’를 각 1500원에, 아시아 대표 커피 산지로 유명한 베트남의 ‘G7 블랙인스턴트 커피(30g)’를 1680원에, ‘G7 3 in 1 커피(160g)’를 2680원에 선보인다.


‘333 캔맥주(330ml)’와 ‘사이공 엑스포트 병맥주(355ml)’는 각 1500원, 2000원에, ‘라텍스 굴곡형 베개(570*370*100)’를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20년 이상 수교관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베트남의 우수 상품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에 롯데마트는 베트남 상공부와 한국 대사관과 함께 지난 7월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우수 상품전’을 진행, 현지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금번과 같은 베트남 상품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올해 말까지 베트남산 상품의 거래 물량(매출액 기준)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마트는 지난 2008년 유통업체 중 처음으로 호치민에 남사이공점을 개점하며 베트남과 인연을 맺었다”며, “양국간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베트남 상품을 앞으로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