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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헌 휴대폰 다오 새 스마트폰 줄께”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서 처음으로 중고 휴대폰 보상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낡은 스마트폰을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을 살 때 쓸 수 있는 포인트로 바꿔주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5일 2012년 출시한 갤럭시 S3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 및 아이폰 등 타 제조업체 제품에 대한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최근 단말기 유통법 발효 등으로 침체에 빠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시 구매 수요를 끌어내기 위한 조치다.

‘삼성전자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 모바일 스토어에서 소비자가 프로그램 대상 중고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삼성전자 포인트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 모델은 2012년 출시된 갤럭시 S3, 갤럭시 노트Ⅱ, 2013년 출시된 갤럭시 S4, 갤럭시 노트3 등 총 37개 제품이다.

삼성전자 포인트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삼성 갤럭시앱스,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삼성전자 제품 구매 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OK 캐쉬백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 다음 달 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1인당 1회로 횟수를 제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멤버십 회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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