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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설명회 전국서 개최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11월 말께 개설되는 수요관리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요관리시장은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의 6대 신산업 중 하나로 공장, 빌딩, 상가 등에서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이다.

한전은 수요관리시장 활성화를 위해 5~14일까지 전국을 5대 광역권으로 나눠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경남권(5일, 부산), 대구경북권(6일, 대구), 호남제주권(7일, 광주), 충청권(13일, 대전), 수도권(14일, 서울)에서 각각 열린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중소사업자 및 시장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수요관리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및 시장운영 규칙 등을 설명해 이해를 돕고, 현장에 상담부스를 설치해 수요자원 보유고객과 수요관리사업자와의 즉석 상담도 가능하도록 한다.

또 한전은 현장중심의 밀착지원을 통해 시장 참여를 위한 중소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우선 수요관리시장의 사업운영 프로세스를 수요 자원발굴→자원등록→자원운영→정산 4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로 사업자의 어려움을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 한전 직원이 사업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한전은 전국 14개 지역본부 및 177개 지사를 통해 수요관리시장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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