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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채’를 아시나요?…그랜드 앰배서더 여경래 셰프의 ‘많이드세요(Bon Appetit)’ 이벤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중국에서 짜장면과 짬뽕을 구하는 일은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그리고 정통 중국요리를 주문하면 고급이라고 하는데도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을 접할 경우가 많다. “본토에 왔는데도, 한국에서 먹는 것 보다 더 맛없다”는 볼멘 소리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화교가 인천에 처음 상륙했을때 중국음식의 맛은 오늘날과 같지 않았다. 화교 상인들이 점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요리기법을 가미하고 한국산 식재료를 사용하면서. 요리의 맛과 향이 바뀐 것이다. 짜장면, 짬뽕, 볶음밤 모두 한국식 중국음식이다. 이같은 한국식 중국요리를 통틀어 ‘한중채’라고 부른다.

국내 최고 한중채 대가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 중식당 홍보각의 여경래 셰프이다. 그는 세계중국요리명인위원회 집행위원, 국제중국요리명인교류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중화요리의 명인으로 자리잡고 있으며,홍보각에서 북경, 사천, 광동 요리를 총망라한 한중채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여경래 셰프가 2015년 6월 30일까지 이 호텔의 ‘보나페티(Bon Appetit:많이 드세요) 패키지’를 통해 선보일 요리는 세계 최고급 요리에서 부터 우리에게 친근한 짜장면, 짬뽕까지 다양하다. 그는 송이버섯, 해삼, 전복 등 산해 진미를 모두 담은 대표보양식인 불도장을 비롯해 전복, 해파리, 새우, 가리비 등으로 만든 홍보각 냉채, 굴 소스의 해산물 단호박 찜, 크림 새우 등 고급 식재료의 진귀한 맛을 살려내, 정통 중식 보다 더 맛있는 한중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중식당 ‘홍보각’ 디너 코스(2인)과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 조식(2인)으로 구성된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호텔 내 수영장 및 휘트니스 무료 이용 혜택이 주어지며, 객실 내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으로 즐길 수 있는 에스프레소 캡슐 커피 두 개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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