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부산 글로벌 금융포럼 개최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이 글로벌 금융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제1회 부산글로벌금융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부산파이낸셜뉴스, BS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이 주관하는 ‘제1회 부산글로벌금융포럼’이 5일 오전 8시부터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부산글로벌금융포럼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준공을 통해 글로벌 금융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의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금융도시,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포럼은 국내ㆍ외 금융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겸 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의 개막사, 서병수 부산시장과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의 기조연설과 부산 글로벌 금융중심지 발전전략, 부산 파생ㆍ선박금융시장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금융센터 지수(GFCI)를 발표하는 영국컨설팅회사 지옌(Z/Yen) 그룹의 마크 옌들(Mark Yeandle) 부국장이 ‘부산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전략’을 발표한다. 또한 도이치은행 아시아자산금융부문장(Managing Director)인 올리버 베틴(Oliver Bettin)이 ‘세계 파생상품시장 동향과 한국의 대응전략’을 발표해 글로벌 금융 전문가의 관점에서 본 부산금융중심지의 발전전략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부산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준공되고, 공공 금융기관 이전과 해양금융종합센터 및 부산국제금융연수원 등이 설립되는 등 부산금융중심지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금융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전전략과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해 향후 정책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