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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중한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는 방법, 커스터마이징 조명 ‘타임큐브’ 선물 인기

연말이 다가오면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선물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 한 해를 함께 보낸 연인이나 가족, 친구들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계획하고 있지만 막상 어떤 선물을 선택해야 할지는 고민이 되는 문제다.

최근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선물로 타임큐브가 인기를 끌고 있다. 타임큐브는 1800년대 유럽에서 귀족들을 대상으로 유행했던 조각조명(Lithophane)을 모티브로 제작된 맞춤형 투명 조각 조명이다.

최첨단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되는 타임큐브는 일반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의 색 정보 데이터를 이용하여 클라우드 포인터로 재구성한 후 출력된다. 이후 전문가의 섬세한 후 가공을 통해 비로소 커스터마이징 조명인 타임큐브가 탄생하게 된다.

생일 선물이나 기념일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타임큐브는 지난 9월 벤쳐창업인이 대통령에 선물한 제품으로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타임큐브는 4개의 면에 각각 다른 사진을 넣을 수 있고 인테리어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어 평범한 사진 액자보다 특별하고 가치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파일이나 인쇄물로 보관하기 때문에 기념으로 간직하기에 다소 아쉬운 면이 있었다. 타임큐브는 이러한 단점을 조명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사진 이상의 가치를 갖게 했다는 평가다. 또한 사진을 양각, 음각으로 변환하여 프린팅하기 때문에 조명을 켜지 않고도 전시품으로서의 가치 역시 높다.

올쉐이프 관계자는 “3D프린팅 기술은 성장 가치가 높게 평가된 차세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타임큐브는 이러한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제품”이라며 “보다 색다르고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선물을 통해 아날로그적 감성을 그리워하는 소비자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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