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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경제 선순환 구조 앞장”
정보 부족 인한 어려움 없도록…기업·구직자 윈윈의 장 마련
일자리 창출 노력 강화할 것…정부도 적극적인 지원 필요해



“코스닥ㆍ코넥스 상장기업들이 일자리 창출과 실업문제 해소에 적극 앞장설 것 입니다.“

정지완 코스닥협회 회장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코스닥ㆍ코넥스 상장기업 취업박람회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정책에도 불구하고 대외 악재로 인해 기업활동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청년 구직난도 심화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코스닥ㆍ코넥스 기업들이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창조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완 코스닥협회장


그는 특히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법률, 제도 개선 및 상장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코스닥ㆍ코넥스 상장기업 취업박람회는 회를 거듭할 수록 젊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첫날에만 1만여명이 넘는 취업 준비생들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정 회장은 “이번 취업박람회에 제약, IT, 부품, 반도체 등 다양한 코스닥ㆍ코넥스 기업들이 참석했다”며 “사전 등록한 취업준비생들만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 “이번 취업박람회가 정보 부족으로 구인ㆍ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인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난에 어려움이 많지만 성실과 믿음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면, 취업에 성공할수 있다”며 “ 글로벌 경쟁시대에 무엇보다 어학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예전과 달리 젊은 인재들의 대기업 선호현상도 많이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 중소기업 중에는 우수한 강소 회사가 많고, 대기업보다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에는 훨씬 더 좋다”며 “젊고 강한 기업에 문을 두드리는 인재들도 요즘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코스닥ㆍ코넥스 상장기업은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열정과 끼로 뭉친 인재들은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중소기업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고 덧붙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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