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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제3회 세계 한국어 영상 한마당’ 개최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고려대 국제어학원 한국어센터는 오는 5일 오후 3시 교내 인촌기념관에서 ‘제3회 세계 한국어 영상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 한국어 영상 한마당은 외국인들이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동영상을 미리 응모 받은 뒤, 그 중 예술성이나 창작성 등이 우수한 작품을 선발하는 공모전이다.

‘내 한국인 친구를 소개합니다ㆍ내 외국인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특히 한국을 바라보는 외국인의 관점 뿐 아니라, 한국인이 바라보는 외국인에 대한 영상까지 접수받았다.

이희경 고려대 국제어학원장은 “예년보다 홍보 기간이 짧은데도 비교적 많은 작품이 접수됐다”며 “우수한 작품들은 유튜브에 게시하여 한국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 후원으로 개최되며,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의 구수환 PD와 방송인 박정숙씨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최종 선발된 작품에는 문화체육부장관, 고려대 총장 상 등과 더불어 상금이 수여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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