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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인터뷰]김기하, '가요무대' 첫 출연…"감회 새롭다..원가창자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13년 만에 신곡을 발표, 활동을 재개한 가수 김기하가 KBS1 '가요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김기하는 3일 오후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가요무대' 녹화 현장에서 본지와 만나 "감회가 새롭다"고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방송 활동은 13년 만이고, '가요무대'는 처음 출연하는 것"이라며 "'가요무대'는 곡마다 레퍼토리가 있고,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기 때문에 원가창자에게 누가 되지 않게끔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김기하는 록밴드의 보컬로 다운타운에서 음악을 하던 중 지난 1991년 데뷔곡 '흐르는 눈물에 웃음이'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당시 그는 '나만의 방식'을 히트시키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지난달 14일 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보길도'로 각종 음악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통해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

김기하는 "앞선 KBS1 '콘서트 7080'과 MBC 뮤직 '가요시대' 등에 이어 '가요무대'가 세 번째다. 이번 무대에서는 가사를 특별히 신경 쓰려고 한다"며 "곡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노래에 몰입하는 것이 최고인데, 앞선 프로그램의 무대는 100점 만점에 50점이다. '가요무대'에서는 그 보다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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