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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시험 후 회복빠른 귀뒤사각턱 퀵광대 퀵안면윤곽 더욱 안전하게

2015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겨울 성수기인 11월을 앞두고 뷰티미용관련업계는 수능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마케팅 준비로 바빠지기 시작했다.

의료 광고마케팅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과거에는 잡지나 입소문 등의 소개 등을 통해 성형외과를 접할 수 있었고, 배우나 연예인 등 특정직업층, 연령대가 높은 여성들의 관심이 높았다. 그러나 점차 성장이 빨라지고 청소년기 같은 또래의 나이 어린 걸그룹 보이밴드 등 가수나 배우 아이돌의 매체 노출이 잦아지면서 외모에 대한 관심연령 또한 낮아졌다.

최근에는 수능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도 적잖다. 다만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눈, 코 등 이목구비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수술이나 보톡스 필러 등 쁘띠성형 등을 선호했었다면, 최근에는 작고 갸름한 얼굴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귀밑 각진 사각턱, 무턱, 광대뼈 등의 안면윤곽술 문의가 많아졌다.

강남역 쿠키성형외과 대표 정성모 원장은 “안면 골격이 선천적으로 각지거나 큰 경우 특히 나이들어 보이고, 얼굴이 더 커 보이기도 한다”며 “특히 외모에 민감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경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능시험이 끝나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적잖다”고 설명했다.

앞광대뼈나 옆광대뼈 등 광대뼈의 크기나 돌출이 심한 경우, 웃을 때 더욱 광대뼈가 튀어나와 보이고 양쪽 눈밑 바깥쪽으로 돌출 돼 얼굴의 폭을 더 커 보이게 한다. 특히 광대뼈나 사각턱 등 안면윤곽 발달한 경우, 각진 사각턱 얼굴과, 굴곡진 광대뼈라인을 가리기 위해 안경착용이나, 긴 머리를 늘어뜨리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등 콤플렉스로 인한 스트레스로 대인관계나 성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최근에는 비교적 빠른 시간에 통증과 흉터가 적은 퀵안면윤곽 수술이 가능해져 관심이 높다. 과거에는 뼈를 깎는 안면윤곽 수술은 전신마취나 수술 후 통증 및 흉터 등 수술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높았다. 반면 현재에는 수면마취하에 15분에서 30분 정도의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귀뒤 최소절개를 통해 귀밑 각진 부위를 빠르게 절제해 내는 30분 귀뒤사각턱 축소술과, 구렛나루나 두피 등 흉터가 보이지 않는 부위에 최소절개를 통해 튀어나온 광대뼈부위를 L절골 후 회전하여 밀어 넣어주는 15분 내시경을 통한 퀵광대 축소술 등 퀵안면윤곽수술이 가능하다. 퀵안면윤곽수술은 내시경을 통해 수술부위 주변의 연부조직, 신경, 근육 등을 직접 확인하면서 수술할 수 있어 위험이 적다. 또한 퀵광대축소술은 수술 후 볼처짐 없이 더욱 축소된 광대 라인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사각턱과 광대뼈가 함께 발달한 경우 퀵광대와 귀뒤사각턱 안면윤곽 축소술을 병행해 한번에 축소교정해 줄 수 있다.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출혈이나 통증 붓기 등 개인차는 있으며, 대게 수술시간만큼 일주일 미만 큰 무리 없이 일상생활 복귀 회복이 빨라 선호도가 높다.

정성모 원장은 “그러나 무조건 얼굴이 넓어 보이고 커 보인다고 하여 퀵광대나 귀뒤사각턱 등 안면윤곽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며 “턱 밑 지방이나 심부볼 지방량이 많은 경우 지방제거술 및 실리프팅으로 간단하게 개선이 가능하며, 퀵안면윤곽수술과 함께 더욱 갸름한 V라인의 얼굴효과를 위해서는 심부볼제거 및 보톡스, 윤곽주사 등을 함께 시술하여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능이 끝나면 이벤트성 광고가 많아지는데, 이에 현혹되어 숙련되지 않은 수술경험과 마취과 전문의 상주하지 않거나, 응급안전 대처시설이 미비한 곳에서 수술을 결정하지 말아야 한다”며 “반드시 수술전 개별 검사와 충분한 상담 및 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한 수술방법으로 안전하게 맞춤 수술하는 것이 수술 후 만족도 높이는데 중요하다. 다만 이 시기에는 성장판이 닫히지 않았을 수 있으므로 성장판 검사 및 3D CT x-ray를 반드시 확인하여 차후 재수술이나 부작용등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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