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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소매판매 전달대비 3.2%↓
[헤럴드경제 = 하남현 기자] 지난 9월 소비가 전달대비 큰폭으로 줄었다. 전체 산업생산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매판매는 전달대비 3.2% 감소하며 5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난 8월에 전월보다 2.7% 증가해 2011년 3월 이후 최대 증가세를 기록한 영향을 크게 받았다.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9% 감소했다. 8월에 전월보다 0.7% 감소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줄었다.

광공업생산도 전월에 비해 0.1% 증가하며 미약한 반등세에 그쳤다.

통계청 관계자는 “광공업과 서비스업의 경우 소폭 회복됐지만 8월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고, 건설업과 공공행정도 8월 명절에 대한 기저효과 등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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