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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카드, 소외계층 대상 김치나눔 봉사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BC카드는 29일 용산구에서 지역 소외 계층 400명의 월동 준비 지원을 위해 김장 김치와 보양식을 나누는 ‘시월애(愛) 사랑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BC카드는 행사에 참여한 소외 계층 400명에게 1인당 3kg씩 총 1200kg의 김치를 나눴다.

이는 28일 BC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해 봉사단’ 40명이 팔을 걷어붙여 손수 담근 것이다.

또한 생필품을 진열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용 5톤 트럭인 ‘이동푸드마켓’도 문을 열었다. 


여기에서 30여 종 식품 4000여 개를 준비한 BC카드는 이 날 참가한 독거 노인, 장애우들 각자가 직접 5개 품목을 선택해서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BC카드가 지난 10년 간 12개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해 전국을 달리며 밥을 나눠온 배식용 트럭 ‘빨간밥차’를 활용해 즉석에서 만든 갈비탕을 대접했다.

이 날 배식 활동에는 BC카드 ‘사랑,해 봉사단’ 80명과 원효성 부사장이 참여했으며, 김성수 용산구 부구청장, 황용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BC카드 원효성 부사장은 “올해에도 입동 즈음에 맞춰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상 곳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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