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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리그 도전장’ 김광현 “12월 결혼해요”
[헤럴드경제]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낸 김광현이 깜짝 결혼소식도 전했다.

김광현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품어왔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오늘 12월 결혼식 소식도 공개했다.

김광현(26, SK)은 공식적으로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 도전을 선언하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준비하게 됐다.

김광현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포스팅시스템에 도전할 수 있는 FA 연차 7년을 채웠다. 이로써 해외진출에 대한 제약 조건이 모두 사라졌다.

▲사진=OSEN

류현진과 함께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로 이름을 날린 김광현은 2007년 데뷔 후 통산 185경기에서 83승49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어깨 부상 여파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다소 부진했으나 올 시즌 28경기에서 13승9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며 재기의 날개를 활짝 폈다. 13승은 2010년(17승), 2008년(16승)에 이은 3위 기록이며 3.42의 평균자책점은 올 시즌 리그 2위이자 국내 선수로는 최고 성적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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