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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착한 가족할인’ 250만 가입자 돌파…가입기간 연장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SK텔레콤은 자사의 가족결합서비스인 ‘착한 가족할인’이 출시 5개월만에 250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해당 서비스의 가입기간을 다음달 19일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10월 단말기 유통법 시행 이후 ‘착한 가족할인’의 가입률이 30% 증가하는 등 결합 혜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10월 말까지였던 가입기간을 다음달 19일까지 연장한다. 또 11월에 신규가입이나 기기변경을 하는 기존 ‘착한 가족할인’ 가입 고객에게는 ‘데이터 2배 리필쿠폰’ 2매를 제공하는 혜택도 추가한다.

SK텔레콤이 지난 5월 내놓은 ‘착한 가족할인’은 가족 2~5명이 결합하고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을 하면 월정액 요금을 인당 월 최대 1만원씩 24개월 간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요금할인을 받지 않고 결합만 한 고객 역시 기기변경 또는 재약정 시 인당 최대 24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각종 콘텐츠, 데이터 혜택도 추가 제공된다.

현재 ‘착한 가족할인’에 가입한 250만명 고객 중 요금할인을 받는 신규ㆍ기기변경ㆍ재약정 고객은 1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당 평균 할인액은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약 9만 6000원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약 1150억원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선중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착한 가족할인’은 요금 할인에서부터 콘텐츠ㆍ데이터 공유까지 다양한 혜택을 담은 대표적인 가족결합형 혜택상품”이라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차별적 가족 혜택을 지속 발굴, 제공하여 ‘가치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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