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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PDP 사업 철수 기업가치 제고 기대”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LG전자에 대해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사업 철수로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LG전자는 지난 28일 PDP TV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LG전자가 PDP 1997년 국내 최초로 40인치 PDP를 개발한 이래 17년 만에 사업을 철수하기로 전격 결정했다”며 “PDP는 LCD와 경합에서 패배한 열등 디바이스로 더 이상 이익 기여를 기대할 수 없는 만큼 TV 사업의 효율성 극대화 측면에서 잘 한 결정이라고 판단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TV 사업의 자원과 역량이 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집중됨에 따라 사업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최근까지도 PDP 모듈이 소폭 적자 상태였던만큼, 일부나마 손익 개선 효과도 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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