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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弱달러 전환?…한 달만에 1040원대로 하락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원/달러 환율이 한 달 만에 달러당 1040원대로 떨어졌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내린 달러당 1049.7원에 마감됐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050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6일(1044.4원) 이후 약 한 달 만에 처음이다.

이날 달러당 1050.5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다가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 물량(네고 물량)에 밀려 1040원대로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달러화 약세 흐름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한국 시간으로 이날 저녁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10월 통화정책회의에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입장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종가보다 2.65원 내린 100엔당 973.34원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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