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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열 파이럿츠, 일본에 이어 중국 광저우까지 접수하다
로열 파이럿츠가 이민호와 함께 광저우를 달궜다.

록밴드 로열 파이럿츠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28일 “광저우에서의 뜨거운 호응 감사합니다. 빨리 또 만나고 싶어요!! Thank you Guangzhou! We already miss you!”란 글과 함께 공연 사진으로 멤버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6일 중국 광저우 인터내셔널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이민호의 글로벌 투어 콘서트 ‘리부트 이민호’의 콜라보아티스트로 참여한 로열 파이럿츠의 공연 모습이다.

광저우 공연이 끝난 뒤, 로열 파이럿츠의 공식 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인해 서버가 다운됐을 정도로 공연 여파는 대단했다. 또한 멤버들의 SNS 팔로워가 급증하고 공연 이후의 스케줄을 문의하는 등 중국 팬들의 큰 관심이 쏟아졌다.

로열 파이럿츠의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의 관계자는 “공연이 끝날 때 마다 로열 파이럿츠에 대한 중국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을 몸소 실감하고 있다"며 ”중국, 일본 뿐만아니라 아시아 여러나라의 팬들을 직접 만날 날을 기대하고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로열 파이럿츠는 오는 11월 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이민호 공연에도 콜라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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