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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현대로템, 중기적 매수 전략 유효…현대제철과 1000억원대 공사 계약 체결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증권사가 현대로템에 대해 중기적 매수 대응이 바람직하다는 의견 제시와 1000억원 규모의 현대제철 공사 계약 체결로 5거래일만에 4%대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27일 오후 2시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63%(950원) 상승한 2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하락세 역시 5거래일만에 마감하는 분위기다.

전거래일보다 2.20% 하락한 2만50원에 거래를 시작한 현대로템은 개장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면 상승반전했다. 2만175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2만100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3분기 실적보다는 내년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중기적 매수 대응 권고”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만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도 현대로템에 대해 4분기 수주 모멘텀이 존재하는 만큼 주가도 최악의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이날 공시를 통해 현대제철과 1082억9280만원 규모의 현대재철 특수강 기계·전기공사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대비 3.2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5년 12월 31일까지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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