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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공무원연금 65세부터 지급’ 개정안 의결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새누리당이 공무원연금 지급 개시 연령을 65세로 연장하는 공무원연금 개혁 법안을 27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했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 태스크포스(TF) 김현숙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무원연금을 65세부터 지급해 정부안(344조)보다 100조원 정도 재정절감 효과를 더 누리는 새누리당안 개혁안을 만들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은 절감효과가 442조에 이른다.

또 공무원연금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과 같은 선출직 공무원도 연금을 중단시키는 내용도 개정안에는 포함된다. 이한구 공무원연금 개혁 TF 위원장은 “일반기업은 제외하고, 공공부문에 한해서 선출직 공무원 연금도 중단시키는 내용도 안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에 공식적으로 개혁안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 뒤 오는 28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당론을 모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로 오는 29일까지 개혁안을 발의,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방침이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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