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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노무라, 현대차 목표가 4.6% 상향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노무라증권은 24일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도 23만원으로 기존(22만원)보다 4.6% 높였다.

이날 노무라증권은 목표가 상향의 이유로 “현대차의 새로운 배당정책 발표 때문”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전날 현대차는 3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중간배당을 검토하는 등 주주친화적 배당정책을 펼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 매입에 10조5500억원을 투입하는 등 막대한 자본 사용 때문에 현대차의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노무라는 지적했다.

노무라에 따르면 당시 현대차의 영업이익률은 4∼6%에 그쳤으나 3분기에는 7.7%를 나타냈다. 노무라 측은 “현대차의 새 배당정책은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자본을 더 나은 용도로 쓰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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