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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현대차, 주주친화정책 기대에 이틀째 상승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현대차가 실망스러운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주친화정책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2.34% 오른 1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전날 영업이익이 1조648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7%라고 밝혔다. 이는 8%가량은 될 것이란 시장 추정치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수익성은 2011년 이후 분기중 가장 저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주가는 실적발표 당일 5.88% 급등했으며 상승세는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실적 발표에서 2015년 중간배당을 검토하겠다는 등 배당성향 개선을 약속한 것이 투자심리를 높였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 개선과 함께 배당성향 개선 약속으로 투자심리의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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