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연이틀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의 매수에 소폭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88포인트(0.25%)오른 1941.85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국제 유가 약세와 캐나다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여파로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억원, 241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20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7억원)는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179억원)는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2.63%)와 현대차(1.24%), SK하이닉스(0.22%), POSCO(0.1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54%)와 NAVER(-0.13%)는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2.10%)과 의료정밀(1.26%), 의약품(1.25%)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은행(-1.84%)과 전기가스업(-1.73%), 통신업(-0.19%)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3.04포인트(0.54%) 오른 567.56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억원, 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디지털콘텐츠(1.31%)와 반도체(1.09%), 화학(1.03%)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인터넷(-0.67%)과 비금속(-0.27%), 의료, 정밀기기(-0.12%)는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CJ E&M(2.58%)과 CJ오쇼핑(0.56%), 셀트리온(0.12%)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0.46%)는 소폭 하락하고 있고 파라다이스는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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