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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투리 공간 찾아라…수요자 라이프 스타일 고려한 설계 경쟁

 

최근 주택시장에서 자투리 공간도 알뜰하게 쓸 수 있는 아파트가 등장하고 있다. 평면 진화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자 건설사들도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플러스 공간을 더한 특화 설계를 선보인 것이다.

3~4인 가족 구성원이 보편화 되면서 수요자들도 단순히 방의 개수를 늘리기보단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플러스 공간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이에 숨을 공간을 찾아내 쓸모 있게 꾸미는 설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10월 말 분양하는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는 집안 곳곳,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자투리 공간에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역 내 학령기 자녀를 둔 3~4인 가구가 많다는 점을 착안해 자녀를 위한 특화 공간을 곳곳에 도입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 평면을 선보인다.

주방에는 아일랜드 주방과 식사 테이블, 수납장 등을 연계 배치한 복합 공간을 조성해 엄마와 자녀, 가족들이 함께 같이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수납장은 상부부터 하부까지 골고루 배치해 공간 활용 및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자녀방에 구성되는 붙박이장은 자녀의 연령층에 맞게 수납 공간을 달리한 책장형과 파우더형 중 소비자가 직접 선택 가능하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코너를 없앤 코너리스 가구도 전 평형에 적용한다. 특히 일부 평형에서는 자녀방 바로 옆에 공부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 ‘Room-in-Room’ 형태의 알파룸을 마련했다.
 
주택 구매 결정에서 여성의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여성 수요자들의 마음을 헤아린 특화 설계도 선보인다. 부피가 커서 마땅히 보관할 장소를 찾기 어렵던 각종 스포츠 용품 및 아웃도어 의류 등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별도 수납장을 현관에 조성하며 청소기 및 다양한 청소 도구를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도 주부의 동선에 맞춰 설계했다.
 
여기에 다용도실에는 입식 세탁볼과 보조 작업대, 식료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별도 수납 공간을 설치해, 손빨래는 물론 기능별 수납과 보조 조리까지 가능한 스마트한 다용도실로 제공된다.

여성의 공간으로 여겨지던 드레스룸에 남성을 위한 전용 수납장인 ‘미스터 파우더장’을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건선사 측은 최근 자신을 가꾸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세대 내 남성을 위한 별도의 수납장을 설치했다. 미스터 파우더장에는 넥타이와 벨트 등 남성 액세서리와 남성 화장품, 모바일 제품의 충전 및 거치가 가능한 공간까지 구성돼 있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헤아림 특화 설계를 적용한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17㎡, 총 1,458가구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3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달 31일 오픈 예정인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3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전화: 1644-6077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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