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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내년 1월 9일 개막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내년 1월 9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아시아 초연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십계’, ‘로미오 앤 줄리엣’, ‘모차르트 오페라 락’을 만든 프랑스 제작진이 뮤지컬로 옮겼다.

프랑스 최대 공연장인 ‘팔래 데 스포르 드 파리’에서 9개월 만에 90만명이 관람할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 뮤지컬은 남북 전쟁을 둘러싼 원작의 장대한 스토리를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에 담았다.

특히 거대한 시간의 흐름과 공간감을 묘사하기 위해 대형 스크린을 활용했다. 전면을 포함한 3면에 스크린으로 파노라마 같은 효과를 연출해 상징적 배경인 타라의 대지, 남부의 무도회, 애틀란타의 대화재신 등을 보다 임팩트있게 선보였다. 


릴리컬재즈, 비보잉, 아크로바트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모던 댄스와 30여명의 댄서들이 등장하는 노예 군무신, 전쟁신도 볼거리다.

국내 공연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에 첫 티켓오픈할 예정이다.

R석 14만원, 오케스트라피트석ㆍS석 12만원, A석 9만원, B석 5만원. (1577-3363)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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