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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크레디트 스위스, 헬만 시토항 신임 아태지역 CEO 임명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는 20일 헬만 시토항(Helman Sitohang) 신임 아태지역 CEO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그는 기존의 아태지역 투자은행 부문 대표직을 겸임하게 된다.

이번 임명은 급성장하는 아시아에서의 성장기회를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이 지역에서의 독립성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크레디트스위스는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으며, 시토항 신임 아태지역 CEO는 앞으로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토항 신임 아태지역CEO는 “아태지역은 현재 강한 성장 모멘텀을 가지고 있으며, 크레디트 스위스는 투자은행과 프라이빗뱅킹를 아우르는 차별화되고 통합된 금융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998년 크레디트 스위스에 합류한 시토항 아태지역 CEO는 2009년 파이낸스 아시아 선정 ‘아시아 금융시장의 가장 영향력 있는5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그동안 미화 총 1500억 달러 규모의 수 많은 M&A 및 자본시장 딜에 관여했다. 그동안 크레디트 스위스는 그의 리더십 하에 아태지역에서 유로머니, IFR을 비롯한 유수 국제 금융전문지로부터 100여개가 넘는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아태지역12개국의 24개 오피스에 약 7400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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