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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세종한글교실 수료식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제2기 세종한글교실’에 참가한 노인들이 1년여 간의 배움을 마치고 오는 22일 수료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수료식은 오는 22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글교육 수료생 33명, 세종한글교실 봉사단(단장 김순근) 16명 등 총 49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수료식 대상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50회 동안 중곡1동 1ㆍ2경로당, 중곡3동, 양마 경로당 등 4개 경로당에서 교육을 이수한 노인 총 33명이다.


수료증은 출석율 80% 이상을 기준으로 40회 이상 성실하게 교육을 수료한 노인 총 33명에게 수여하며, 학업 성취도, 교육 태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상, 모범상, 근면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교육 과정을 수료한 노인들이 한글로 정성스럽게 쓴 편지와 일기, 그동안의 활동사진 등을 묶어 만든 ‘글솜씨 뽐내기’문집도 제작해 이날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대가 없이 어르신들을 위해 어려움을 마다않고 묵묵히 노력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구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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