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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붕괴사고’에 안전 문제 국감 이슈로
[헤럴드경제]판교테크노밸리 공연장 사고로 또다시 안전문제가 급부상하면서 국정감사 막판 들어 안전이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19일 국회에 따르면 오는 23일 국토위원회의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한 질의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국토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세월호 사고에서 부각됐던 안전불감증이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왔다며 이번 사고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문제와 함께 시ㆍ도가 관리하는 시설의 안전점검 실태를 따져볼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당인 새누리당도 27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성남 ‘환풍구 덮개 붕괴사고’를 계기로 안전문제가 다시 재부상할 것으로 보고 야당의 공세에 대응하는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먼저 문제를 찾아내고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이 카톡 검열 등 사이버망명 문제를 최대 무기 삼아 정권의 사이버 검열 의혹를 상대로 공세를 퍼붓고 있어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안전 문제가 국면을 전환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당적을 갖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국감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의 뭇매를 맞았다면 이번 22일 안전행정위원회 경기도 국감에서는 새누리당 출신의 남경필 지사가 야당 의원들로부터 강한 질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onli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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