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판교 붕괴사고, 역대 공연 사고중 ‘최악'…16명 사망 11명부상
[헤럴드경제]경기도 성남시 야외공연장에서 환풍구가 붕괴돼 관람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 공연장에서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가 진행되는 도중 환풍구 덮개가 무너져 27명의 관람객이 10m아래로 추락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이 사고로 16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당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16명의 사망자는 국내에서 발생한 공연사고 중 가장 많은 수로, 이번 붕괴사고는 역대 최악의 공연 참사로 기록되게 됐다.

한편 경기도와 성남시가 17일 판교테크노밸리 공연 참사 수습을 위해 이날 오후 8시 사고대책본부를 성남 분당구청에 긴급 구성했다. 경기지방경찰청도 이날 72명의 수사관으로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원인규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판교테크노밸리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 붕괴사고, 어떡해” “판교테크노밸리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 붕괴사고, 깜짝이야” “판교테크노밸리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 붕괴사고, 명복을 빕니다” “판교테크노밸리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 붕괴사고, 너무 놀랐다” “판교테크노밸리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 붕괴사고, 어쩜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