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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추락사고, 문체부 차관 현장 급파…사고대책본부 구성
[헤럴드경제]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 추락사고가 발생하자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1부처 차원의 사고대책본부를 세우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7일 오후 5시53분께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이뤄진 공연 과정에서 환풍구 덮개가 붕괴돼 관람객 25명이 지하4층 높이(1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판교 붕괴 사고로 확인된 사망자는 16명, 10명이 중상인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문체부는 김희범 제1차관을 직접 현장으로 보내 야간 공연에 맞춰 적절한 공연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 등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필요한 사고 수습 지원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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