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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상 “남북 상호존중 태도 임하면 해빙기 온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남북 상호존중의 태도로 대화를 좁혀가면 7년만에 한반도 해빙기를 다시 맞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1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남북긴장과 충돌이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역사적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2007년 12월 이후 7년여만에 비공개로 개최된 남북장성급군사회담이 성과가 없다고 평가절하하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며“지난 7년간 중단됐던 대화 재개에 주목해야 한다“며 ”시작이 반이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고 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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