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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사랑 나의 신부' 100만 돌파..'10월 비수기 극장가 잡았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0월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는 전국 555개의 상영관에서 6만 326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8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04만 5745명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개봉 이후 줄 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제보자', '슬로우 비디오' , '마담 뺑덕', '드라큘라:전설의 시작' 등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24년 전 개봉한 배우 박중훈과 故 최진실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달콤 살벌한 신혼생활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드라큘라:전설의 시작'은 3만 8823명의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2위, '제보자'는 2만 9929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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