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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이나하오란, 유상증자 완료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차이나하오란이 지난 14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된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차이나하오란은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 결과 106.91%의 청약률로 추가적인 일반 공모 절차 없이 대규모 유상 증자를 마쳤다고 밝혔다.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170억 8000만 원이다.

장하오롱 차이나하오란 대표는 “이번 증자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화학기계펄프 설비를 구축하는데 쓰일 것”이라며 “화학기계펄프 설비 구축을 통해 회사 이익을 극대화하고 주가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유입된 자금으로 구축되는 화학기계펄프 생산라인은 내년 6월까지 증설 완료 예정이다. 생산된 특수 펄프는 상치우신하오제지 및 상치우신롱제지에 직접 공급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연간 순이익은 약 88억 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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