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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 최수현, “임영록 검찰고발 취하 않겠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검찰 고발과 관련해 취하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최 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 전 회장이 금융당국을 상대로 낸 징계 무효소송을 취하했는데 형사처벌은 그대로 밀고 나갈 것”이냐는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임 전 회장의 소송 취하와) 임 전 회장의 형사처벌은 별개의 문제”라며 이 같이 답했다.

금감원은 앞서 지난 9월 주전산기교체와 관련해 임 전 회장과 김재열 전무(CIO), 문윤호 IT부장, 조근철 국민은행 IT본부장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최 원장은 제재심의위원회가 임 전 회장에 대한 징계를 중징계에서 경징계로 경감한데 대해 “제재심 결과보고서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다시 했다”며 “원안(중징계)대로 하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했고, 저는 일관되게 중징계 입장을 고수해왔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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